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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재테크

귀농 투자 어떤 것들이 있나?

 

귀농할 때 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이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동충하초 재배사 투자

농지는 아니고, 재배사에 투자하면 동충하초를 재배하여

배당을 해 준다는 이런 시스템입니다.

규모도 작은 편이고, 안전책이 미흡해 보입니다.

재배사는 건물에 속하므로, 동충하초 사업이 잘되지 않으면 흉물이 되겠지요.

 

태양광 전기사업에 투자

태양광 건기시설에 투자하고,

전기를 생산하여, 전기판매한 수익금을 배당한다는 시스템입니다.

여러 업체에서 말해오던 배당금이 실제와 많이 달라

지금은 한물간 상태입니다.

 

새싹 쌈 농장 투자

 

 

1억~2억가량을 투자하고, 재배 회사에서 키워주고,

새싹 쌈의 판매 유통까지 책임지고 배당금을 주는 방식입니다.

투자금으로 300평 가량 지정해 주는 땅을 매입하고,

재배사를 짓고, 지분 50%를 가지고 배당받는 방식입니다.

아직 초창기 모델이기에 많은 사례가 없습니다.

태양광과 비슷한 듯, 다른듯 합니다.

땅 사고, 재배사 짓고, 수경재배기 구입하고~

땅 사고, 태양광 패널 사고, 태양광 단지 조성하고~

 

신품종 호두 농장 투자

 

요즘 핫한 투자 모형이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많이 있습니다.

현재, 신품종 호두나무가 한국에 첫 도입되면서

호두가 농사 즉, 집약재배가 가능한 작물이 되었고

산림청에서도 고소득 작물이라고 인정을 해주면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도 나도 사업모델을 만들어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사업모델을 꼼꼼히 따져보면

호두 농원을 조성해주고, 신품종 호두나무도 심어주고,

호두나무도 키워서 매입해 주고, 수입금도 준다고 합니다.

물론 땅도 주고, 호두나무도 주고, 농사도 지어주고,

호두도 사줘서 돈이 되게 해준다는 거죠!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너무 많이 주는 것 같은데요?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호두나무 심어진 땅을 팔겠다는 것! 아닐까요?

향후 농사를 지어서 호두 매입하겠다는 약속을 안 지키면

대처 방법이 있을까요?

사기가 될까요?

- 안됩니다.

 

땅 주고, 호두나무 심어 주었으니까요.

호두나무 재배 · 매입

이것은 어떻게든 핑계를 대면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땅도 주고 나무도 준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일 겁니다.

지분으로 엮인 땅의 등기를 가진다고 뭔 필요가 있겠습니까?

기획 부동산의 소위 칼질된 지분등기 땅이랑 유사하지 않나요?

호두나무만 추가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말입니다.

 

특정 업체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님을 확실히 밝힙니다.

현재 호두농장 투자라고 검색하시면 나오는 곳 거의 대부분의 모델입니다.

어떤 곳은 경매로 나온 땅을 싸게 매입하여 농장을 꾸며준다.

어떤 곳은 잘 조성된 농원을 최소 인원으로 그룹을 만들어준다.

거의 1,000평 내외에 3~5분 정도의 투자자로 공동 지분으로 형성됩니다.

 

한국호두산업의 호두 농원 투자는?

 

한국호두산업의 호두 농원 투자 모델은 확연히 다릅니다.

 

농업회사법인인 한국호두산업에서

대형 농원 부지를 먼저 매입하고, 법인에 토지를 귀속시키고,

매입한 토지를 공개된 개발 일정표대로 농원으로 개발하며,

출자자들을 모집합니다.

 

농원 개발이 진행될수록 출자 지분 금액도 상승하겠죠.

농원 개발이 끝나면 출자자 모집도 종료되고,

새로 개발된 농원은 하나의 단독 법인으로 설립되며,

그 법인에 농원의 토지와 호두나무 포함 모든 자산이 새로운 법인에 귀속됩니다.

 

그 법인의 주인은 출자하신 분들의 지분대로 소유하는 것입니다.

 

농사는 호두 전문 농업 법인이 대행해서 수행하고,

총 수익금의 30%를 수확 후 후불로 정산합니다.

나머지 70%의 수익금을 출자자 지분비율로 배당하는 모델입니다.

 

법인의 지분을 소유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상속도 가능하고, 승계도 가능한 아주 유용한 모델입니다.